길었던 무더위가 가고 어느덧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가을.

선선해진 가을 공기를 느끼며 강원도 횡성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꿀맛 같은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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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작지만 위협적인 소리를 들으면 무서워서 피하기 바빴던 '벌’.

저도 꿀벌이 다가오면 항상 빠른 걸음으로 그곳을 벗어나곤 했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면 부지런하고, 달콤하고, 책임감도 강한 친구들이라고 해요.

이렇게 반전 매력이 있는 꿀벌과 두 시간쯤 놀면서 조금 더 친해져 볼 수 있는 체험이

공기 맑은 강원도 횡성에 있다고 해서 SK하이닉스 가족들과 다녀와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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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벌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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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꿀 모으는 꿀벌, 아기 낳는 여왕벌, 영양 만점 프로폴리스까지.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마운 벌에 대한 모든 것을

미니퀴즈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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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만들어보는 벌집 모양 밀랍초

꿀벌집이 밀랍으로 만들어져있고

그 밀랍은 비누나 양초 등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되는데

오늘은 밀랍초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봤어요.

벌집 모양처럼 육각형을 띈 밀랍 시트를 돌돌돌~~ 말아 양초를 만들어봤는데요,

그윽한 꿀향이 어찌나 좋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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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을 만나러 가는 시간!

오늘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간!

벌집에 귀를 대고 윙윙~~벌의 소리를 듣고, 손으로 직접 진동을 느껴봤어요.

밀랍도 만져보고, 양봉판(소비)도 용기 있게 직접 들어봤지요.

물론 방충복으로 복장도 단단히 갖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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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에 귀를 대고 벌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손을 대고 진동을 느껴보세요. 밀랍도 만져보고,

소비(양봉판)도 들어보고, 오감을 열어 벌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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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꿀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순하기 때문에

본인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사람을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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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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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양봉원의 점심은 맛있기로 소문나있죠.

맛있는 벌꿀 고추장 비빔밥은 모두가

엄지 척 하게 만드는 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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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고리 던지기 게임도 하고

백일장에도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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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꿀맛이네!' 토종벌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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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벌집에서 꿀을 따는 채밀 체험이 진행되었어요.

벌통 속에 있던 소비 중 꿀이 저장된 소비를 터는 과정이었어요.

역시 교육과 체험은 그냥 앉아서 듣는 것보단 직접 만지고 경험해봐야겠죠?

소비는 밀랍으로 만들어져서 약하기 때문에 살살 만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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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꿀이 가득 들어 있는 꿀 소비를 수동 채밀기에 넣고

신나게 돌리고~ 돌리고~♬ 열심히 힘을 보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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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린 꿀을 받아 먹어봤는데요, 맛이 어떠냐고요?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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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꿀향 가득 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비누도 만들어봤어요~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난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있어

세정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꿀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꿀은 정말 꿀벌이 주는 고마운 선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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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열매는 벌이 그들의 역할을 잘해야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이 건강해야 생태계가 건강하죠!
 

횡성 에덴양봉원에서의 재미있는 꿀벌 체험이
여러분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계기와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날의 달콤함이 자꾸만 생각나시는 분들은?
자연이랑에서 에덴양봉원 토종벌꿀을 만나보세요~ ^^ 


▲​[에덴양봉원] 아카시아꿀(튜브)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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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 산지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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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에서 판매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는지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