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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전통을 이어나가는 옹고집쟁이 구용섭 대표

 

충북 속리산 자락의 청정농산물인 보은대추 즙을 함유한 보은대추한과
벌써 20년째 자연과 전통을 담아 만들고 있으며 우리 전통 과자의 맥을 잇고 농촌을 지키는데

큰 몫을 하는 구용섭 대표입니다.
20대 중반부터 농업에 뛰어들어 농민운동, 농협개혁운동, 우리 밀 살리기 충북본부사업부장, 한살림, 환경운동...
​다양한 농업에 관련된 단체활동의 경험을 하던 중 가공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금의 한과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된 지 언 20여 년...

 


[지금의 보은대추 한과가 있기 까지…]


20년 전 사업자금 선정을 받고 민속주를 해야 하나?

가장 전통적인 게 무얼까..가장 민속적인고 전통적인 게 무얼까 고민하다가
한과가 눈에 딱 들어왔다는 구대표.
수천 년 동안 내려온 게 신기해서 한과를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당시에는 이 기술이 아주 은폐돼어 있었던 것.


예로부터 집에서 시어머니께 배우든지 친정엄마에게 배우든지 하는 전통이었고 더우기
 어려서부터 집이 가난해서 한과를 먹어본 적도 없고, 만들어 본 적도 없었던 터라 길은 더 막막했다는데...
그렇게 고민하던 중 한과 기계 업자를 만나 5천만 원짜리 기계를 구입했지만...

 

“나는 그때 한과가 새우깡처럼 뽕뽕나오는 줄 알았어요. 하하하
그런데 기계를 가져다 놓고 돈을 받아가더니 부도를 내고 도망쳤어요.

또 과자도 뽕뽕뽕 나오지 않는 거예요.


그 후 기계를 중고로 팔았는데 5만 원 받았어요.

하하하. 이제서야 웃으면서 할 수 있네요...

 

초기에 사연은 많았지만, 이런저런 사회활동을 열심히 한 터라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민속촌, 청주신협…카톨릭 농민회 이런 운동단체쪽에서 교섭이 되어 주문을 받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과자입니다. 과자가 안 되는 거죠 .

 

판로가 돼 있는데 과자가 안 돼요. 이 과자라는 것도 여러 과정의 농사를 짓는 거하고 똑같거든요…


농사는 88번 손이 간다고 하는데. 서른여섯 살 나이면 얼마나 시건방지겠느냐고요...
패기 열정. 저도 심했었어요. 

저도 엄청나게 버르장머리가 없었어요.

할머니들도 하는 걸 내가 왜 못해..이런 자만감이 대단히 충만했었어요.
할머니를 모셔다가 한번 보면 되지 뭐.
근데 할머니들이 할머니 집 안방에서는 되는데 우리 집에 오면 안되는 거예요.
더군다나 우리 튀기는 기계에 온도만 갖고도 안돼요.

 

그래서 할머니들께 여쭤봤죠.

할머니들 어떻게 합니까? 으응 ~ 소금 넣어서 딱 기름에 넣어서 지리릭하면돼~.
근데 우리 집 기계에서 지리릭해도 안돼요.

또 할머니들은 하지가 지나면 하지 않아요. 왜? 할머니들은 계절에 맞춰 일하는 지혜가 있어요. 


​근데 나는 일 년 내내 납품을 해야 하는데 그 양반들 기술을 배웠다가는 딱 문 닫게 생긴 거죠…
주문은 들어오죠. 마음은 급하죠. 할 줄도 모르면서 마음이 급하니까 일단 한 가마니를 싹~ 담그는 거예요.

 

그때는 써는 기계도 없었지, 반죽 기계도 없었지, 미는 기계도 없었지, 아무 기계가 없었어요.
공장만 덩그러니 있었죠. 와이프가 칼질을 얼마나 했는지 오른팔이 이만 해지는 거예요.
나는 방맹이 질을 얼마나 했는지 뽀빠이처럼 상체 근육이 발달하는 거예요.

그렇게 어찌어찌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와이프가 그러는거예요.
​우리 와이프는 농민출신이 아니거든요. 잘못걸려 이리로왔죠 ㅎㅎㅎ. 

 

그때 밖에 논을 보면서.
여보, 벼도 저렇게 일 년이면 수확이 되는데 우리는 수확이 안 되냐며 울어요. 그럼 나도 울어요…


그렇게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모진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양심과 철학을 꿋꿋이 지켜

현재의 보은대추한과를 탄생시킨 구대표의
보은대추한과는 유명백화점 및 민속촌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은대추한과를 먹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마디씩 말합니다.


"으음...많이 달지 않고 은은한 향이 나요. 그리고 한과의 바삭함이 기분 좋게 살아있어요"


이심전심이라 했던가요?
옹고집쟁이 구용섭 대표의 한과 철학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맛으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은대추한과! 욕심을 비우고 양심을 지키자!]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촌 살리는 취지에서 우리 농산물만 사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윤이 적거든요..
그래도 욕심을 조금 비우고서라도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야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보은대추한과는 한과를 튀길 때 식용유 대신 우리 찹쌀로 만든 조총을 섞은 참기름을 사용해
맛이 더 고소하며 표백제와 방부제도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포도, 대추, 인삼 등 지역 특산물을 가미해 만든 전통 안심 한과입니다.

 

 

 

보은대추한과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의 맛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게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90% 이상이 수작업이라고 할 정도로 장인의 손 맛이 담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조하고 있습니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일정한 모양의 제품과는 다를 수 있지요.

조금은 비뚤고 예쁘지 않을 수 있지만 기계로 찍어낸 맛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일부 값산 제품과는 달리 진한 기름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은행나무가 되고 싶었던 한 꿈 많은 소년은, 참 열매를 가득 메운 은행나무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동네 이장님댁에 가면 새마을지라는 책이라는 게 있었는데 거기에 보면

 [농민운동가는 20년이 돼야 열매가 열리는 은행나무와 같은 것이다]라는 글을 보았어요."


그때부터였어요...
나도 그런 은행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소년 자라 충북 보은 수한면에 자랑스럽게 뿌리깊게 심겨져 있는 보은대추한과 은행나무가 됩니다....

 

 

구용섭 대표님. 
이렇게 좋은 전통한과를 믿고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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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도시와 농촌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을 찾던 중 ‘농산물을 어디에 팔지 걱정하지 않고 정직하게 농사를 짓고 싶다’는

농민들의 목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친환경 농산물을 4인가족이 일주일 정도 섭취할 수 있는 품목으로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만들어

SK 구성원에게 직거래 형태의 유통으로 기획된 것이 ‘자연이랑 꾸러미’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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