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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이 전하는 신선한 이야기

친환경수박 재배하는 김학승 대표를 찾아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지역. 진천의 김학승 대표 수박농원
3600평의 황토밭에서 건강하게 자란 친환경 수박들은 출하 준비가 한참이다.


물 맑고 황토질이 많이 섞여있어서 당도 높은 진천수박.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일품이다.
진천에서도 으뜸인 진천덕산수박작목회의 수박은 객토사업을 연구하여 좋은 토질에서 수박이 자랄수있도록 한다.
이처럼 황토가 중요한이유가 뭘까? 황토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수박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수박은 물도 좋아하지만 물이 너무 많은 것도 싫어한다고 한다.
이를 황토가 적절히 조절하여주면서 땅이 지속적으로 수분기를 머금게 해준다는것이다.
이러한 땅에서 자란 김학승 대표의 진천수박의 당도는 어떨까?
비파괴당도선별기를 통해 본 수박의 당도는 기본이 11brix이다. 11birx만 되어도 당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기본이 11brix. 잘 나올땐 13birx까지 나온다고한다.



군인생활을 하다 농사일을 한지 벌써 16년째!
16년 농사일을 하며 매년 힘들게 찾아오는 자연재해도 작물을 바라보는 마음도 여여하게 바라보게된다고...

"폭우가 쏟아지면 하우스에 물이 차고  빗물을 맞으면 그 부분이 썩고 번져나가면서 다 썩게돼죠.
그럼, 그해 농사는 다 망친거예요.
근데 농사꾼은 항상 잊어버리게되요
내년에 다시 잘하자 라고 하는 그런게 있죠 .. . 후후..
어떻게보면 바보같죠… 다시 다른걸 해야하는데 농사를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실정이랄까요.."

수박농사 중에 가장 힘든것은 역시 순을 따주는 일.
제때 순을 따주지 않으면 순에서 계속 순이나오게되며 수박이 영양분을 못받아들이기 때문인데
조금만 여유를 부려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중간에 터지기도하고, 그렇게 유실되는 부분이 10~20%사이라고한다.

한참을 농사 얘기에 한참인 김대표님의 얼굴에 갑자기 환한 웃음이 번진다.

"폭우가 쏟아지고 유실되는 부분이 생겨 마음이 안좋을때도 있지만 또 보람있을때도 많아요.
수정을 위해 벌을 한통 집어넣으면 돌아다니면서 수꽃에 앉았다 암컷에 앉았다하며 수정이되요.
그땐 수박이 계란만해지거나 주먹만해지거든요 너무~~ 예뻐요~
그때가 가장 좋은거같아요. 가장 예쁘고 넝쿨도 싱싱~하고 항상 애기들은 이쁘지만요 :)
아직까지도 커가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수박이 족족 크는것을 보면
쾌감도있고 성취감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스스로도 소비자이기에 농사 짓는 수박이 다른 사람들이 먹었을때 농약성분이 덜 들어간것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친환경농사.
그런데 최근들어 기후에대한 변화를 많이 느낀다고한다.

"수확하는 시기가  8월 중순이였는데 8월 중순까지는 수박이 버티질 못해요
 7월 말까지도 못보내요 넝쿨을 견디질 못하죠.
 온난화 현상이죠 ...어떤때는 폭우도 쏟아지고...이런점이 참 많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작은 환경실천을 하기도 합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생산자도 소비자도...

간혹 수박의 꼭지가 말라있다고 잘라보지도 않고 다시 보내오느 고객이 있는데
사실 수박꼭지와 신선도는 정확하지 않아요.
싱싱한 넝쿨에서 딴 수박은 수박꼭지가 없이도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감귤도 마찬가지죠. 샛노랗지 않아도 잘 익고 맛있는데 소비자가 노랗고 잘 익은것만 찾게되니
악순환으로 자꾸만 다 익은 귤에 처리를 하게되죠.
그러나 예쁜모양의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만 탓할게 아니라 판매자도 생산자도 소비자가 제대로 알고
구매할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계속해서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






"SK의 농가지원에 걱정 덜었습니다."

자식처럼 키운 농산물~ 새벽마다 가락시장에 나가 잘 알지도 못하는 경매에 참여하고
제값이 안나올때면 기운 빠지고 답답할때도 많았다. 농사를 짓고 어찌어찌 판매야 하지만 문제는 바로 상품의 값이였다.
당시만해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판로가 거의 없었던지라 자식처럼 키운 작물을 헐값에 내놓는것이 가슴아팠다.

"SK의 농가지원에 걱정 덜었습니다.
 기업이 이처럼 농촌사회지원에 참여하여 출하처가 정해져있으니까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되는거죠.  
 다른 작목반들도 자신의 밭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많이 부러워합니다."













"3년전인가봐요...전화가 한 번 왔었어요.
SK직원분 같았어요. 여성분이신데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라고 인사를 해주셨어요...
아...너무 감사해서 그 분께 다시 수박을 하나 보내드리고싶더라구요
너무 보람되고...행복했어요.
그런 독려가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자식처럼 키운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듣고싶다는 생각이 많아요."

인터뷰를 다 마친 김대표는 갑자기 핸드폰을 급하게 열더니 이제 5섯살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신다.
늦장가에 얻은 소중한 아이들 사진을 바라보며 말씀하신다.


"예쁘지요? 하하하하"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수박을 재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나눔에 감사합니다.






수박의 꼭지가 말라있으면 수박이 맛이없다?
언젠가부터 수박은 꼭지가 싱싱하고 T자 모양을 하고 있어야 달고 맛있다고 소개가 되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수확시 수박 넝쿨이 좋은상태에서 따는것은 꼭지가 아예 없어도 싱싱하고 맛있는 수박이다.
T자모양의 싱싱한 꼭지는 한 수박농가에서 마케팅으로 T자 모양의 꼭지를 개발한 수박에서 비롯된것이라고 한다.


토마토보다 리코팬 흡수율이 높은 수박! 씨까지 먹는 수박!
90%이상이 수분인 차가운 성질의 수박은 이뇨작용에 좋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여름철 산성화되기 쉬운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수박의 빨간 과육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리코펜 성분으로
수박 100g의 열량은 21칼로리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어떤 과일보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뇨작용에도 좋고 설사도 그치게 한다고 한다..
특히 수박물은 급성 만성 신장염에 효과 만점.
퇴퇴 뱉는 수박씨에도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말린 수박 씨에는 19g의 단백질, 42mg의 칼슘,
비타민 B군 등의 영양분이 들어있다.
이런 수박 씨를 말려 깨와 소금에 볶아 요리를 하거나 차로 달여 마시면 영양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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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의 ‘꾸러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2005년, 도시와 농촌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상생의 방법을 찾던 중 ‘농산물을 어디에 팔지 걱정하지 않고 정직하게 농사를 짓고 싶다’는

농민들의 목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친환경 농산물을 4인가족이 일주일 정도 섭취할 수 있는 품목으로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만들어

SK 구성원에게 직거래 형태의 유통으로 기획된 것이 ‘자연이랑 꾸러미’의 시작입니다.

자연이랑의 ‘꾸러미’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자연이랑 꾸러미는 세 가지로 고객님의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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