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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소식

‘자연이랑’이 전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소식

행복한 젖소의 무항생제 우유 - 단일목장 온새미로를 다시 만났습니다.

2016.01.06



 

자연그대로 요거트와 스트링 치즈로 유명한 온새미로 목장.

이번엔 건강한 우유를 만나기 위해 목장을 찾았습니다.

밤새 눈이 내린 목장 지붕 위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었습니다.

파릇한 풀들 위의 하얀 눈은 때마침 아침 햇살을 받고 사르르 녹아내리고 있네요.



음머어~~~~~음머어~~~” 


 

아침 식사 중이던 젖소들이 낯선 사람이 와서 인사하자 깜짝 놀라며 겁을 냅니다.

?! 그런데 어쩐 일인지 지난 방문 때 보다 소들의 수가 줄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

자 그럼 우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우유를 만나볼까요?



“행복한 젖소의 단일 목장!

 당일 착유~ 온새미로 자연그대로 우유

 

 

#. 온새미로 우유는 바로 짠 우유로 가공합니다.

열두 시간 안에 가공이 다 이뤄지고 12시간 안에 짠 우유는 모두 소비를 합니다.

그래서 신선도가 아주 좋습니다.


 

#. 온새미로 우유는 저온살균우유입니다.

고온 살균은 전반적으로 필요한 미생물들이 살균 과정에서 죽게 되지만

저온 살균은 일부 유익한 균들이 살아 영양이 풍부한 우유가 됩니다.



#. 온새미로 우유는 고소하고 진한 단일 목장형 우유입니다.

보통 우리가 마트에서 만나는 우유는 업체와 제휴된 수백 개의 목장에서 우유를 집유 후 혼합하여 만듭니다.

하지만 단일 목장은 착유 후 이동하지 않고 바로 생산하게 됩니다.

최적의 우유를 만들 수 있는것이지요.

 

우유는 >> 요거트 - 치즈와는 달랐다!”

유가공 목장을 운영하며 우유 생산에 대한 고민이 계속 머물렀던 김대표는

주변에 목장에서 우유를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봤던 터라 막상 우유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어요. 진짜 좋은 우유를 작품처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떠나지를 않았어요."

그렇게 매일매일 고민하고 고심하고 연구하고 답사하고

결국 살림을 정리하면서까지 고가의 시설을 들여 우유 생산을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잘 될 리 없었습니다.

이물질 처리, 균질의 문제 등그러나 하늘은 노력하는 자, 열정을 가진 자를 외면할 수 없는 법이죠.

생산 연구 1년여 만에 지금은 친환경 우유 판매처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내 자식이니까요.
사료를 주기 위해서 사료 농사를 따로 하는 김종구 대표의 정성.

김종구 대표님은 젖소들의 사료를 직접 재배해서 먹입니다.


 1만 평의 땅에 수단그라스와 호밀을 친환경으로 재배합니다.

 사료를 주기 위해서 사료 농사를 따로 하는 김대표님의 정성.

 수단그라스는 수수하고 단수수하고 교배종인데, 5말이나 6월 초에 파종하는게 적기라고 합니다.

 고온 작물인 수단그라스는 풀이 나기 전에 씨를 뿌려놓으면 먼저 자라 풀을 이겨 제초제를 뿌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김대표는 무엇보다 GMO와 제초제의 위험에 대해 말합니다.

 

옥수수는 심으면 제초제를 꼭 줘야 해요. 제초제를 안 주면 옥수수를 관리를 못해요.

옥수수에 주는 제초제는 60~70일 유지기간을 가져요. 본래 제초제를 주면 땅이 딱딱해져요.

제초제를 뿌리고 옥수수가 안 나잖아요. 그럼 다시 로터리를 치고 옥수수 파종을 해도 옥수수가 안나와요.

그렇게 독해요.

그런데 그렇게 독한 환경에서 자란 사료를 주잖아요.

요즘 낙농가들의 소가 번식 장애가 많다고 해요. 임신이 잘 안된데요.

전 사료의 영향일 거라고 생각해요. 먹는 게 중요하니까요"

 

 


최상의 품질을 만들기 위한 선택.

가슴에 눈물을 머금은 결정은 결코 후회되지 않으리라.

 

30여 년 전 소 2마리로 시작해 100여 마리가 되기까지 김대표님의 낙농에 대한 열정은 높았습니다.

한가로이 노니는 소들을 보며 그는 굳은 결심을 합니다.

소의 두수를 줄이기로 말입니다.

 

 

앞으로는 더 집중적으로 소를 관리해야겠다! 최상의 소를 적게 키우면서 더 집중해서 소를 관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목장형 유가공의 우유는, 생산과정도 똑같고똑같이 생산하면 경쟁력이 없잖아요.

내 우유를 먹으면 그 우유는 끝 맛이 달라. 입에 닿을 때 좀 달라...이런 얘기가 있어야 경쟁력을 갖추는 거잖아요."

그 경쟁력의 원천은 소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로 이어졌고 결국, 그 방법은 한 번이라도 더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더불어 함께 살기

"제가 알기로 일반적으로 젖을 많이 생산하게끔 사료를 만들어서 줘요.

그러다보니 우유는 많이 내지만 소도 건강하지도 않고, 수명도 조금 짧아지고...

저는 젖을 좀 덜 짜더라도 진짜 맛있는 우유를 소들이 생산할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소를 어떤 방법으로 잘 관리를 해서 진짜 맛있는 우유를 생산할 것인가.

한 번에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지금보다 진짜 맛있는 우유를 만들어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려고 합니다.

 

소의 종류들 중에는 훌수 타인이 있고 저지가 있고 다른 종의 소들이 있어요.

그 소들이 갖고 있는 유질의 특징이 조금씩 달라요. 우리나라는 공교롭게도 홀수 타인만 있어요.

홀수 타인이 다른 소에 비해서 생산력이 제일 좋거든요.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나라가 세계 세 번째인가 유량 산유국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소의 젖을 너무 많이 빼려고 소를 혹사시키는 거잖아요.

소는 우유를 주는 고마운 존재잖아요. 함께 더불어 사는 거지요.

적당히 서로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우유 생산을 해나가고 싶어요."


"함게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 당신은 자연이랑입니다."


 

"소를 먹일 적에는 소가 좋아서 했지만 유가공을 하면서 고생이 심했어요.

4년 이상 적자를 냈으니... 살림도 거덜 내고작년 후반부터 적자를 조금 면하긴 했지만요

올해 호두나무를 3천 평 정도 심었어요. 아로니아도 심었고요.

그게 꼭 내가 안 먹어도 상관이 없어요.

그 산을 가지고 있다가 살림이 어려워 다시 팔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한다는 거지요.

청솔모가 따먹는다고 하는데 청솔모하고 나눠먹으면 되지요.

10년 전 만해도 남의 밭에서 밤을 주우면 도둑으로 몰렸어요.

지금은 동네에 밤나무가 많아서 주워 먹어도 말을 안 해요.

오히려 수확을 하려면 노동력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들에도 들짐승들이 많아지는 거예요. 개체 수가 많아지지요. 먹을게 많아지니까요.

사람만 살기 좋은 게 아니라 다른 놈들도 살기 좋아지는 거죠. 더불어 같이.

호두나무 심고 잣나무 심고 이게 지금은 별로 아니더라도 앞으로 1020년 후에는 누구나 꼭 내 것이 아니더라도

외국하고 경쟁해가면서도 먹을 수 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로니아도 심어서 조금만 팔고 안 팔았어요. 모두 건조했죠.

집에에 오시는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봉지씩 나눠 줍니다.

비우는 만큼 채워지니까요.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늘은 속일 수 없다.


지금의 우유가 안정화되기까지 1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자연 그대로 목장 우유.

요거트나 치즈에 비해 매우 섬세하고 예민해서 주변 사람들은 다 말렸다고 합니다.

열정과 노력 끝에 얻은 최상의 결과물.

그러나 김종구 대표는 지금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좌우명이 있으신가요라고 묻는 자연이랑에게 김대표는 말합니다.

 

첫째도 정직! 둘째도 정직! 셋째도 정직!

 "정직해야한다. 제가 늘상 사용하는 말이 한가지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얼굴은 가릴수있어도 하늘은 속이지 못한다.
내가 어떤 말로 무엇을 변명을 할 수 있어도 하늘은 속일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떠한 거짓말을 해도 하늘은 알고 있을것이다. 거짓말을 하지말자"

 

우리가 사는데 무엇 때문에 안되고 누구 때문에 안돼…. 하고 불만이 많아요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어요.

노력하는 사람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살 수는 있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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